[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는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2년 재해예방 분야에 1,254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 등 국비사업 1,184억 원과 소규모 공공시설 및 도민제안 재해취약 정비 등에 70억 원을 투입함으로써, 재해예방 위험요인 사전 차단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와 직결되는 사업으로 다른 사회간접자본(SOC)사업과 다르게 사업 조기추진이 중요함에 따라 도에서는, 신규 및 계속지구가 조기발주 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이행 등 사전준비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21년 경우, 2월말 90%이상 조기발주 및 6월말 주요공정 완료 등을 통해 우기철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하여 1월부터 지자체와 함께'조기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2월말 90%이상 조기발주, 여름철 우기 대비를 위해 주요 구조물 우선 완료 등을 목표로 적극적인 사업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도 주관으로 18개 시군 재해예방사업 담당 공무원과 조기추진 점검회의를 2월 중순에 개최하였으며, 향후 지자체와 협업하여 사업장별 점검 및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전광표 재난복구과장은“앞으로도 재해예방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국비확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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