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평창군은 지난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민간 건설현장 11개소에 대하여 지난 11일까지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안전점검은 군 허가과에서 주관하여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하여 군에서 운영 중인 안전관리자문단을 활용한 민·관 합동점검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보, 기둥, 벽체 등 주요 구조물의 시공 안전성, △주요 구조물 자재·부품의 적정성, △거푸집, 비계, 동바리 등 가설구조물의 설치·관리 적정성, △콘크리트 양생·관리 적정성 등으로 건설 현장 안전관리의 필수적인 내용을 전반적으로 확인했으며, 점검 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토록 하였으며, 시정조치에 시간이 필요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조치계획 수립 후 시정결과를 제출토록 행정 지도 등을 할 계획이다. 이정균 경제건설국장은 “지난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로 군민들의 불안감이 큰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해 안전사고가 없는 평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