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새 학년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 몰입을 위하여 2월을 학교 교육계획 수립 및 교육과정 운영 준비 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 수립주간 운영은 3월 신학기 교사와 학생의 온전한 만남을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하여 제주도교육청에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정책으로 타시도에서 벤치마킹하는 등 새 학년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교육중심학교시스템 구축 운영의 핵심 사업이다. 특히, 도내 대부분의 학교에서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교육과정 수립주간을 운영함에 따라, 3월 1일자 전출입 교원들은 부임지로 발령받은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준비에 참여하여 학교 비전을 공유하고 교육계획과 교육과정을 함께 만들어나가면서 신학기를 대비하게 된다. 다만, 제주교육청은 오미크론 변이 대폭 확산 추세임을 감안하여 신학기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교육과정 수립주간 운영을 비대면 또는 소규모 운영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줄 것을 권장함으로써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차분하고 진중한 분위기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행복교육 시작의 달로 운영되는 3월은 교육청 공문서 발송 및 자체 공문 생산 최소화 추진 등을 통해 교사가 수업과 상담, 생활교육 등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적의 여건 마련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2학년도 교육과정 수립주간 운영은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 방역 및 학사 운영체계 전환 준비 등 코로나 확산 속에서 안정적으로 신학기를 이끌어나가기 위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 논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교육청은 학교가 등교 수업 유지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해 나갈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