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삼척시는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바다환경 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비는 141백만 원으로 오는 17일까지 사업 참여 인원 11명을 모집해 3월부터 11월까지 근덕 상맹방~덕산해변, 궁촌~원평해변, 용화해변, 장호해변, 정라항 등 주요 해안가 5개소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와 해안가를 찾는 시민, 관광객 투기행위 감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만 19세 이상 삼척시에 주민등록이 된 거주자로 해양환경 보전활동에 책임감이 있고 성실한 자 중 해당 근무지 출퇴근 및 업무수행에 지장이 없는 자이다. 단, 타 일자리사업 중복참여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희망자는 참여 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작성해 근덕면행정복지센터 또는 정라동행정복지센터에 본인이 직접 방문해 접수하여야 하며, 우편 접수는 하지 않는다. 최종 선발자는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해양수산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맑고 깨끗한 해안가 환경이 조성되고 지역주민 일자리창출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바다환경 지킴이 10명을 선발하여 근덕면, 정라동 해안가 5개소에서 임목폐기물 등 해양쓰레기 총 103톤을 수거해 바다 환경을 지키는데 일조하였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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