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현근탁)은 2021년 도내에서 유통되는 식품을 대상으로 기준·규격 및 고의 또는 오염으로 첨가되는 유해물질 등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대부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는 식품안전관리지침(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라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기준·규격 검사를 비롯해 시기별 사회 이슈에 따른 다소비 식품에 대한 선제적 검사로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유통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유통식품 검사결과, 다소비·다빈도 가공식품 467건, 건강기능식품 145건 총 612건 중 607건(99.2%)이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적합제품은 가공식품(즉석섭취식품, 기타코코아가공품, 액상차, 천연향신료, 과채주스 각 1건) 5건(0.8%)으로 부적합긴급통보시스템을 통해 전국 관련부서에 동시 전파해 긴급회수, 유통차단 등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해물질 신속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식품안전성 확보와 건강한 소비자의 식생활 욕구를 충족시켜 도민의 부정·불량식품 불안감을 해소시켜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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