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재단법인 속초문화재단은 출범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2월 10일 오전10시 청호동 아바이마을 일원(실향민 망향탑 주변 및 해변)에서 재단 임직원 및 지역 시민활동가가 참여하는 쓰담(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친다. 속초시의 문화예술진흥 및 활성화를 위해 2020년 2월 10일 출범한 속초문화재단은 문화예술분야의 전문기관으로 2년의 기간 동안 지역 문화예술진흥과 지역문화관광축제(설악문화제, 실향민문화축제) 및 공연사업,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어느덧 자리 정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재단 출범 2주년을 기념하기 보다는 펜데믹 상황속에서 자연과 문화환경을 생각하며 보다 값진 의미로 지난해 재단에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으로 추진했던 ‘주민참여예산제시범사업 [문화로 OK]’과 연계하여 지역을 위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쓰담속초’팀과 재단 임직원이 함께 진행하기로 하면서 ‘실향민문화축제’의 개최장소였던 청호동 아바이마을에서 올해도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기원과 목표를 수립코자 장소를 선정하여 그 의미를 더하게 되었다. 재단 관계자는 재단 출범 2주년을 기념하면서 “2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속초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늘 아낌없는 응원과 깊은 관심을 보내주신 재단 임직원을 비롯한 속초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재단 전 직원은 재단의 역할과 속초시 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캠페인 진행 시에는 현재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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