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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2022년 첫 임시회 7일 개회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2/02/07 [16:47]

강릉시의회, 2022년 첫 임시회 7일 개회

김고구마 | 입력 : 2022/02/07 [16:47]

본회의 사진


[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릉시의회는 2월 7일 10시,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2년 첫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97회 강릉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의결했으며, 김한근 시장의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에 따른 신년인사와 윤희주 의원의 “옥천오거리 회전교차로 문제로 보는 도심 교통체증과 시민불편 해소, 관광객 유입을 위한 장단기 해결책 제시”의 주제로 10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또한, 이날 11시에는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강릉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동의의 건 ▲강릉시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동의의 건 ▲강릉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한 동의의 건을 의결하였다.

이어서 오후 2시에는 ‘코로나19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계획’과 ‘도심지 교통소통 대책 및 중앙시장 주차장 확충 방안’에 대한 전체의원 간담회가 열렸다.

강희문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2년 한해는 민생안정과 경기회복을 최우선에 두고 집행부와 힘을 합쳐 나갈 것이며, 여러 주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민생 관련 소규모 사업들도 누수 없이 추진하여 서민 경제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의회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끝난 후 도시락 식사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통해 모범적인 방역 행보를 펼쳤다.

'10분 자유발언(윤희주 의원)'
윤희주 의원은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당초 경포~솔올택지 입구에 설치 될 회전교차로 사업비가 어느날 갑자기 옥천오거리로 사업지가 변경되었고,옥천오거리에 회전교차로가 도입 된 이후 강릉시의 교통 흐름이 엄청나게 망가졌다는 비판이 제기 되고 있다”며, “제대로 된 교통량조사와 영향분석이 되지 않았으며, 시민들과 인근상인들의 의견이 배제되고 중앙시장 주차타워 위탁계약 파기·번복 등 일방적이고 폐쇄적인 행정처리로 행정력이 낭비되고 행정신뢰성에 큰 오점을 남기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도심형 순환버스 도입 제안’‘트램(노면전차)설치 운영 방안’을 통해 도심 교통체증과 시민불편 해소, 관광객을 유입하기 위한 장단기 해결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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