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철원군이 2022년 2월부터 군청 로비 및 민원허가실내 음악 송출 서비스를 실시하고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한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은 민원인에게 민원 대기 시간동안 편안하고 안락한 대기환경을 마련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민원인들과 민원업무 담당자에게 힐링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민원허가실에서는 고품질 음악 송출 서비스를 위해 스피커와 앰프를 신규 설치하고, 전문 스트리밍 업체와의 별도 계약을 통해 클래식과 뉴에이지등의 다양하고 폭넓은 음원을 확보했다. 지난 4일 군청 민원허가실을 찾은 변 씨(46)는 “민원처리를 위해 기다리는 동안 음악을 들으면서 여유를 즐겼다“며 “기다리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잠시이지만 음악이 들리니까 힐링이 되는 듯 하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시간대별 시범운영을 거쳐 민원만족도를 파악후 타 민원부서 및 읍면사무소까지 도입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강석 민원허가실장은 “군민들이 보다 기분좋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작은것부터 하나하나씩 챙겨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중심이 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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