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정선군에서는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방댐 설치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기후온난화로 인해 국지적 호우 등으로 발생하는 산림재해로부터 능동적인 대처는 물론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 피해지 및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방댐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서는 현재까지 9개 읍·면에 99개소의 사방댐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20억 원을 투입해 정선읍 용탄리 1개소, 임계면 임계리 1개소, 직원리 1개소, 봉산리 1개소, 남면 낙동리 1개소, 화암면 석곡리 1개소, 백전리 1개소 등 총 8개소를 추가로 설치한다. 군은 2월말까지 실시설계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3월 착공을 시작으로 장마철이 시작되는 7월 이전에 사방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2억 5천만원을 투입해 관내에 설치되어 있는 76개소에 대한 외관 및 정밀점검과 사방댐 준설 5개소, 사방댐 안전조치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산지사방사업 1ha,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및 정비, 주민대피안내 및 복구 등 산사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한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사방댐 기능의 최적화로 청정자연과 산림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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