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는 2023년도에 정부예산 8조 7,0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선다. 내년도 목표액은 2022년도 확보액(8조 1,177억 원) 대비 7.5%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의 목표치이다. 포스트 코로나 대비 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의 확장재정정책과 새롭게 시작하는 정부의 원년임을 감안, 공격적으로 목표액을 설정하였다. 강원도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규 국비사업을 발굴하고 전략을 마련하는 등 정부예산편성 순기에 맞추어 단계별로 국비 확보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강원도는 역대 최대 규모의 목표액 달성을 위해서는 신규 사업 발굴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 4차 산업, 뉴딜사업 등 신규 첨단산업분야에서 강원도만의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분야를 주요 발굴분야로 정하고, ① 양자 ② 특수목적용 드론 ③ 항체클러스터 ④ 수소 ⑤ 저탄소 중립 ⑥ 메타버스 ⑦ AI ⑧ 인공태양 정부예산 신청(4월) 전까지 최대한 많은 신규 사업을 발굴 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또한, SOC분야는 주요 국가계획에 반영된 대형 신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하여 사전절차 이행, 사업의 필요성 등 대응 논리를 개발하고 이와 병행하여 기존 계속사업의 적기 완공 및 지속적 추진을 위하여 기재부와 국토부에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2. 11에 도지사 주재 첨단산업 분야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시작으로, 2. 21.에는 SOC·문화· 환경 등 전 분야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개최, 각 실국에서 1차적으로 발굴한 신규사업과 추가사업 발굴 방안, 추진전략 등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2월중에는 18개 시‧군을 순회, 시군별 국비 현안사업 발굴과 상호 공조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국비확보 전략회의와 시군 현안회의에서 논의되었던 내용들은 지역구 국회의원실에 공유하여 사업발굴과 예산편성단계부터 협업체계를 조기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박천수 기획조정실장은 2023년도 국비확보 목표액 달성을 위해 국비사업 발굴 단계부터 국회, 도, 시군, 정부기관 간 공조체계 구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국비확보 특별대책본부를 구성,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실국장 책임 하에 국비 확보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민선 7기 도정 주요현안의 성공적 마무리와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8기의 성공적 출발을 위해 정부시책과 연계한 대규모 신규 사업 등을 지속 발굴함으로서 정부예산을 최대로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향후 강원도는 국비확보 대상사업이 확정되는 대로 정부예산 편성 순기별 맞춤형 전략을 마련하고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나가는 등 목표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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