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와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는 도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및 ‘중소 대기배출사업장 연료전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기배출사업장 지원을 추진한다. 강원도는 사업추진을 위한 보조금 교부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는 신청사업에 대하여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노후화된 방지시설, 악취방지시설, 저녹스버너의 교체 비용을 지원하고, 중소 대기배출사업장 연료전환 지원사업은 벙커C유 등 중질유 사용시설을 청정연료(LNG, LPG)로 전환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하여 중소기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도내 대기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강원도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으로 지난 3년간 약 196억 원을 투입하여 도내 총 236개 사업장의 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함으로써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평균 67% 저감하였으며, 금년도에는 56억원의 예산이, 신규 사업인 중소 대기배출사업장 연료전환 지원사업은 약 40억원이 투입된다. 도 관계자는“올해의 경우, 노후 방지시설 교체 지원 뿐만 아니라 신규로 사물인터넷(IoT)* 설치 및 연료전환도 지원한다”라고 말하며“도내 대기환경개선과 영세사업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도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운영사업장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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