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동해시가 소통과 홍보 강화를 위해 '시정 브리핑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7기 역점 추진사항인 소통과 참여형 시정 운영 기반 구축을 위해 각계각층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해왔으나, 최근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의 전환이 이어지면서 시민, 언론매체와의 양방향 소통에 어려움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시정 홍보를 극대화하는 한편, 부서별 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의 추진과정과 대응방안에 대해 정확하고 적시성 있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주요업무 시행계획을 중심으로 시정 브리핑데이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1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특히, 시민 불편사항과 안전사고, 분쟁 등 시민이 관심을 갖는 이슈와 쟁점사항에 대한 진행상황과 해결방안을 공유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 시정 홍보 방향 등에 대해 언론매체와의 협의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의 신뢰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1월 브리핑데이는 26일 오전 11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며, 2월부터 12월까지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브리핑데이는 해당 실국장이 직접 참석해 언론매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핵심과제별 중점사업 추진방향 및 주요 현안사업 등 핵심사항을 설명하고, 추진상 문제점 및 민원사항 발생 등에 대해서는 개선방향을 공유, 협의해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는 한편, 재난 등 긴급성과 중요도를 고려해 필요 시 수시 운영하고, 브리핑 대상자도 실국장에서 부시장과 시장으로 격상하는 등 효율성을 기할 계획이다. 또, 브리핑데이 자료는 주요사항을 발췌, 향후 시정소식지에 게재해 시민과 공유하거나, 기획보도 및 정책 광고, 시 공식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박희종 홍보소통담당관은 “언론매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하여 시정 홍보를 극대화하고, 시민이 궁금해 하는 생활이슈와 시정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개선방안 공유로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시정의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