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동해시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소소한 불편 사항을 적기에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현장 대응팀'을 운영하며, 수혜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2018년 신규시책으로 시작한 찾아가는 복지현장 대응팀은 전구 교체, 수도꼭지 교체 등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스스로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의 생활 속 불편 사항 해소뿐만 아니라, 상담을 통한 복지 욕구 파악 및 연계 서비스로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신규 대상자 발굴의 어려움 속에서도, 복지 상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노인가구 등 58가구를 발굴해 전구 교체 등 33건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35가구에 대해서는 욕구 상담을 병행하며 대상 가구에 필요한 복지제도 또는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어려움 해소를 위해 기여했다. 권순찬 복지과장은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의 경우 일반적인 일상 속 불편 사항도 크게 느껴질 수 있다”며, “복지현장 대응팀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속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