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삼척시가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제공하여 청년들의 실업을 해소하고 지역 정착을 돕고자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삼척시는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국비 7억 5천만 원을 포함 총 15억 3천만 원을 편성했으며, 4개 유형 사업에 80명의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기존 유형인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사업 1개와 지역혁신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 스타트업 창업 지원사업, 청년 성장 플러스 지원사업 등 3개 유형의 신규사업이 함께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삼척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기존 지역정착지원형 사업의 경우 올해는 신규 선발이 없으며 기존 선발인원 45명에 대하여 인건비, 교통비,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신규사업인 지역혁신형 사업은 1월 24일부터 1월 28일까지 사업장을 모집하고 참여 사업장 선정 이후, 확정된 사업장의 채용정보를 담아 삼척시 관내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청년 모집 공고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사업장 면접을 통해 20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 스타트업 창업 지원사업과 청년 성장 플러스 지원사업은 2월 21일부터 2월 25일까지 각 9명(개소), 6명(개소)을 모집한다. 지역혁신형 사업에 선발된 사업장에는 2년간 인건비(1인당 월 180만 원 한도)와 읍·면 지역 등 원거리 근무자에게 교통비(월 7~10만 원)가 지원되며, 3년차에 근무 중인 청년에게는 인센티브(연 1,000만원)가 지원된다. 청년 스타트업 창업 지원사업과 청년 성장 플러스 지원사업은 창업간접비를 1년간 1,500만원 지원하고, 청년을 추가로 신규 채용할 경우 1년간 2,400만원의 인건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삼척시 2022년 청년일자리사업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척시청 홈페이지 내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사업장의 부담을 덜고, 신규 창업 청년들의 성장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청년 유입을 유도하여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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