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 19. 09:30, 최복수 행정부지사 주재로 '강원도 설 연휴 분야별 방역대책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회의에는 재난안전실장, 보건복지여성국장 등 道 7개 실국장과, 18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가하여 설 연휴 기간 대규모 이동에 따른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도, 시·군 특별 방역대책을 점검하였고, 1.18.에 개최된 ‘22년 제1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 및 안정정책조정위원회에서 논의된 '설 민생안정 종합대책'과 '설 연휴 안전대책'을 시군에 전달하였다. 강원도는 설 연휴기간을 포함한 14일간(1.20.~2.2.)을 특별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특히, 설 연휴기간(1.29~2.2)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 방역관리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 선물과 제수 구입을 위해 불특정 다수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도내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유통매장의 방역점검을 강화하고, 이동량 증가에 따른 교통시설, 고향 방문에 따른 밀집이 예상되는 고위험시설에 대하여 감염위험 최소화를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공백없는 방역 의료대응 체계 유지를 위한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39개소를 정상 운영하고 설연휴 고속도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등 신속 진단검사체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여 응급상황 대처 및 환자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설 민생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도·시군 종합대책상황실을 구성·운영하여 화재예방, 물가안정, 서민생활보호, 관광, 교통, 의료, 산불방지 등 민생과 직결되는 사안에 대해 대책을 수립하도록 전달하였다. 강원도 최복수 행정부지사는 올해 설에는 “도민들이 고향·친지 방문을 자제하고 가급적 집안에서 머물 것을 요청” 하면서 “부득이 방문시 본인 건강과 가족 안전을 위하여 방문 전 백신 접종과 방문 후 일상생활 복귀 전 진단검사를 해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강원도에서는 설 연휴 방역강화 및 홍보를 위해서 가족·지인간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설레는 그날” 만남보다 마음으로 함께해요!'를 선정하고 홈페이지, 언론매체,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