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양양군은 방역패스 제도 확대에 따른 소기업·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 1월 17일부터 방역물품비를 지원한다. 이는 방역의무대상 시설에 방역물품비을 지원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영업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함이다. 군은 방역패스 적용을 받는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3일 이후 발생한 QR코드 확인 단말기 신규 설치, 손세정제, 체온계 등 방역관련 물품 구입․관리비용으로 업체당 최대 10만을 지원한다. 해당 업체에는 사전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양양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상호, 사업자 번호 등 기본사항을 입력하고, 지난해 12월 3일 이후 방역물품 구입내역이 담긴 영수증을 첨부하면 확인을 거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1차 신청은 1월 17일부터 26일까지이며, 원활한 신청을 위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별 10부제를 운영한다. 1차 신청대상에서 제외된 업체는 2월 14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2차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군은 업체를 대상으로 QR체크‧안심콜 출입관리,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양양군 권지숙 소상공인팀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영업주 분들께서는 힘드시겠지만 방역수칙을 꾸준히 잘 지켜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며 “이번 방역물품비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