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철원군보건소가 취약계층의 한파대비로 건강관리를 강화한다. 17일 철원군보건소에 따르면 매년 겨울철 한파대비 체온 유지를 위해 보온강화 물품지원으로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한랭질환은 영하의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저체온증과 동상의 위험성을 높인다. 특히 건강취약계층인 고령자들은 체온조절 능력이 저하되어 한랭질환에 취약하고 고혈압과 당뇨등 만성질환자들의 심혈관질환 발생위험성을 높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한파로 인한 건강 취약계층의 피해를 줄이기위해 철원군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 간호사는 고령인 독거노인과 만성질환 대상자들에게 가정방문 또는 비대면 유선모니터링을 통해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교육하고 보온물품을 제공한다. 더블어 겨울철 낙상예방을 위한 근력강화운동과 유연성을 돕는 실내운동을 교육하여 건강한 겨울나기 실천을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분간 영하권의 추위가 지속된다고 하니 외출시에는 얇은 옷을 여러겹 껴입고, 방한모자, 장갑 등을 활용하고, 충분한 수분섭취, 가벼운 실내운동과 적정실내온도(18~20℃)를 유지한다면 한랭질환을 극복할 수 있다”말하고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건강수칙 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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