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철원군은 2021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수행 준비기간을 거쳐 2022년부터 본 사업을 적극 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철원군 65세 인구수가 전체인구의 23.6%로 점차 증가하는 전망과 비례해 의료비 증가 또한 예상됨에 따라 어르신의 건강관리 및 돌봄 서비스 확대 요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감염증 전파 최소화 및 향후 신종 전염병 발생 대응을 위하여 서비스 제공자와 수혜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서비스 필요성으로 기존 방문건강강관리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폰과 연동된 건강모니터링 기기를 활용하여 상담 및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비대면 방식의 맞춤형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이다. 사업 참여 대상은 허약·만성질환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스마트폰 소지자와 75세 이상 독거어르신 등 400명이다. 사업 참여 기간 동안 대상자 개인의 질환 여부에 따라 손목형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계 및 혈당계 등 다양한 건강측정 장비를 제공하며, 독거여부에 따라 영상통화, 복약기능, SOS알람기능 등이 가능한 인공지능(AI) 로봇도 제공할 예정이며, ‘오늘건강’모바일 앱(App) 을 통해 보건소의 전문인력(방문간호사, 영양사, 운동 처방사, 재활치료사 등)의 대면/비대면 병행으로 건강 모니터링과 상담 등 전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남 대신 AI·IoT 돌봄 케어로 자발적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적극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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