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로고

더욱 밝게 빛나는 영월의 밤

노후 청사초롱 주물 가로등기구 교체, 조도 및 도시 야간경관 개선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1/12/30 [10:40]

더욱 밝게 빛나는 영월의 밤

노후 청사초롱 주물 가로등기구 교체, 조도 및 도시 야간경관 개선

김고구마 | 입력 : 2021/12/30 [10:40]

더욱 밝게 빛나는 영월의 밤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영월의 밤이 더욱 밝고 아름답게 빛난다

영월군은 야간 도로 통행 및 주민 야간 통행 안전사고 예방과 야간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기존 주물 가로등의 램프를 최신형 LED 모듈형 조명으로 교체를 추진하여 최근 완공하였다.

교체는 흰재~군청사거리·장릉~영월읍사무소 구간에 설치된 115개의 가로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가로등을 LED 등기구로 교체하고 고풍스러운 동분 도색을 실시하여 조도 개선은 물론 야간 도시 경관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청사초롱 형태의 주물 가로등은 램프형 조명으로 조명이 주변 전체에 확산되어 도로면에 조명의 5~60%의 광속만 입사되어 도로 가로등으로써의 효율이 떨어졌으나, 이번 신형 모듈형 조명은 광속의 90%이상이 도로면으로 입사됨으로써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조도를 확보하여 야간 도로 통행과 주민 야간 보행 시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공사를 통해 기존가로등의 성능개량과 리모델링을 통해 공사비용을 신규 설치 대비 약 2억 원 이상 절감하였으며 단순히 비용만 절감한 것이 아니라 조도를 개선하고 기존 주물 가로등과 어울리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도색을 통해 도시 미관을 향상시켜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김재구 영월군 안전건설과장은 “노후 가로등 교체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연차적인 LED 가로등을 교체 보급하여 더 밝고 더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