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는 문화공동체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문화자원을 발굴하는 연미 문화마을 조성사업의 마무리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을 축제, 마을 소재 창작극 제작, 마을 주민 주도 생활문화강좌를 진행했으며, 다른 지역 문화마을 견학을 통해 구체적인 문화마을 조성사업 발전 방안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전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면서 안전하게 사업을 추진했다. 내년에는 문화마을 주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마을 역사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연미박물관길 걷기와 연계한 지붕 없는 박물관 지도 온라인 홍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연미 문화마을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제주시 오라동 연미마을에 위치한 연미마을회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연미 문화마을 조성사업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해주신 연미마을 회장님을 비롯한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자생력 있는 문화마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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