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가 2021년도 상·하반기에 걸쳐 도내 먹는물 관련 영업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먹는샘물과 원수의 수질검사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먹는물 관리법에 따라 도에서는 먹는샘물 제조업체를 해마다 2회 점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등록요건 유지 및 검사장비 확보 상태 △품질관리인의 적정 선임 여부 △제조관리 및 표시사항 준수 실태 △작업장 위생관리 등을 확인하고 있다. 제품에 대한 수질 안전성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51개 항목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연간 4회에 걸쳐 올해 도내 대형마트 등에서 수거한 유통 중인 먹는샘물도 51개 전 항목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 도는 대형마트 등 판매현장을 직접 방문해 총 46개의 유통되는 먹는샘물을 수거했으며, 먹는샘물 표시기준 적합여부와 유통기한 초과제품 판매 여부 등을 조사하고, 검사를 진행했다. 문경삼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도내 먹는샘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도민들이 먹는샘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