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철원군은 군부대 이전 등 지역활력 저해요인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와수 중심시가지 활성화에 따른 지역소득창출을 위하여 서면 와수리 '달빛공원 (옛이름 龍山)' 주변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하여 강원도 협의를 통해 21년 사업비 2억5천만원, 22년도 당초예산에 군비 5억원의 예산을 반영하였으며, 22년 추진하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은 과업기간이 10개월로서 2022년중으로 관련법에 따른 소규모환경영향평가, 기술검토, 경제성 검토 등 행정절차까지 완료해 2023년 본격적인 주변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1년부터 24년까지 계속비 사업으로 추진되는 서면 '달빛공원 주변정비사업'은 서면 와수리 1247번지 일원 57,000㎡의 산림을 총 48억원 투자하여 수목변경을 통해 봄에는 철원군의 군화(群花)인 철쭉동산으로 가을에는 단풍숲으로 조성하며, 그 주변 1.4km의 둘레는 벚꽃나무길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달빛공원, 서면 체육공원, 화강 신벌 제방길과 와수시가지를 연결하는 10km의 거리를 '와수 둘레길'을 조성하여, 와수전통시장과 시가지를 관통하는 특별한 걷기코스로 주민에게는 여가와 건강복지를, 방문객에는 시내유입 및 머물 수 있는 요인을 제공함으로서 자등권에서는 평화누리길, 김화읍에서는 산소길, 근남면에서는 복계산, 복주산으로의 연계로 김화권역의 중심시가지 랜드마크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서면 달빛공원 주변정비사업을 김화권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내실있는 실시설계용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며, 빠른시일내로 사업을 마무리하여 서면 와수 중심시가지와 연결된 랜드마크 조성 및 특별한 걷기코스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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