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는 올해 지방하천·소하천 정비사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19개 재해예방사업에 459억 원을 투입해 신규 사업 착공 및 계속사업 마무리 등의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올해 착공한 신규 재해예방사업으로는 지방하천 하천기본계획(변경) 수립에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천의 치수이수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체계적인 이용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또 광령천 지방하천, 물보린내·거제비내·월평내 소하천, 와흘1·2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등 6개 사업에 50억 원을 투입해 자연재해로 인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신규 착공을 추진하고 있다. 재해예방 계속사업으로는 지방하천, 소하천, 우수저류지 시설사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 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 등 12개 사업에 37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호안정비, 침수지역 배수정비, 우수저류지 시설사업 등 주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태풍,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방하천 및 소하천, 우수저류지 등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치수기능 확보와 자연친화적 하천정비를 지향할 예정”이라며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예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우선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