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홍천군 보건소는 12월 28일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우수 의원과 약국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은 서울삼성내과의원(원장 신도현)과 박약국(박순복)이 각각 수상했다. 서울삼성내과의원은 홍천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운영 평가에서 사업 초기인 2021년 7월부터 현재까지 관내 22곳의 의원 중 2,419건(25.9%)의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최다 등록하고 진료했다. 박약국은 관내 19곳의 약국 중 7만 8,507건(20.8%)의 고혈압·당뇨병 최다 조제 건수를 기록하는 등 홍천군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한 바가 인정되어 우수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홍천군 보건소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관내 의원 22곳과 약국 19곳, 7개 보건지소와 협력해 관내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등록해 교육 및 상담, 합병증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만 65세 이상 등록환자는 진료비 월 1,500원과 월 2,000원의 약제비 및 안과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한 안질환 검사비 1만 2,500원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강원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홍천군민의 건강을 위해 보건소와 함께 노력해 주시는 의원과 약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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