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동해시의 ‘무릉별유천지 1단계 사업 준공’이 올해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지역 이슈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시가 올 한해 동해시를 가장 뜨겁게 달군 10대 뉴스를 선정한 결과 ‘무릉별유천지 1단계 사업 준공’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10대 뉴스는 2021년 동해시 내 주요 사건·뉴스 중 언론 보도 실적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무릉별유천지 1단계 사업 준공’은 폐광지의 황폐했던 땅을 창조적이고 친환경적인 복구를 통해 에메랄드 빛 호수, 웅장한 절개지, 액티비티 체험시설, 라벤더 단지 조성 등을 갖춘 동해시의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변화된 점이 높이 평가됐다. 2위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 개장’, 3위는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재해복구공사 완료’가 각각 선정됐으며, 이어, ‘무릉계곡 베틀바위 산성길·두타산 협곡 마천루 전면 개방’, ‘동해페이 1년 누적 발행액 343억원 돌파’, ‘감추해변 입구 영동선 보도육교 개통’, ‘동해 별누리 천문대 개관’, ‘묵호권역, 구도심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 준공’, ‘무릉 달빛 호암소길 개방’이 올해의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10대 뉴스는 동해시가 그동안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추진했던 새로운 관광지 개발 사업이 주로 선정됐다.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야외) 관광에 대한 관심 증가와 향후 동해시의 관광 활성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강성국 홍보소통담당관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 분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신규 관광지 개장 등 관내 관광 지도가 크게 변화된 한해였다”라며, “내년에는 더욱더 긍정적인 뉴스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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