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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중소기업 가명정보 활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개인정보위, 한국인터넷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와 협력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1/12/27 [15:14]

강원도, 중소기업 가명정보 활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개인정보위, 한국인터넷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와 협력

김고구마 | 입력 : 2021/12/27 [15:14]

강원도, 중소기업 가명정보 활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는 12월 28일 오후 2시 원주 소재 강원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에서 중소기업 가명정보 활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지난 3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모한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치열한 경쟁 끝에 전국 최초로 선정되어, 4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7개 기관과 가명정보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7월 김부겸 국무총리, 이광재 국회의원, 송기헌 국회의원,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하는 개소식을 가졌다.

또한 10월 강원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의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설명회와 10월~11월 4차례에 걸쳐 중소기업 종사자 및 가명정보에 관심 있는 사람 모두에게 개인정보보호법 및 가명처리 실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병원 및 중소기업의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컨설팅도 이뤄졌다.

이번 협약은 올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모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된 것을 바탕으로 내년을 비롯한 향후 강원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다.

강원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는 기업, 병원, 공공기관 등 누구나 무상으로 처리방법, 관련제도, 활용방법을 지원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며 수준별 인재교육을 통해 관련 인력을 양성도 계속 할 것이다.

우리는 이루다 개발과정에서 유출된 개인정보처럼 수차례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사회문제를 경험했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전화, 이메일로 각종 홍보물을 수신 받고 있지만 주민번호, 종교적 신념, 정치적 성향과 같은 민감한 개인정보가 유출 되면 피해는 단순한 귀찮음을 넘어선다.

따라서 엄격한 보호가 필수적이지만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면 국립암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폐암환자 연구에서처럼 인간이 질병을 극복하고 경제적 불안을 해소하여 새로운 디지털 사회를 여는 핵심이 될 것이다.

김정남 강원도 정보산업과장은 “가명정보의 활용은 가속화되는 디지털 세상에서 피할 수 없는 현상이다. 강원도는 강원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를 통해 안전하게 가명정보를 활용하여 디지털 경제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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