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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4년 방산면에 경관 명품화 사업 추진

도비 68억, 군비 71억, 자부담 15.6억 등 총 154억6천만 원 투입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1/12/27 [07:47]

2022~2024년 방산면에 경관 명품화 사업 추진

도비 68억, 군비 71억, 자부담 15.6억 등 총 154억6천만 원 투입

김고구마 | 입력 : 2021/12/27 [07:47]

2022~2024년 방산면에 경관 명품화 사업 추진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양구군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차 사업으로 방산면 현리와 장평리 일원에 평화지역 경관 명품화 사업 ‘다정다감 방산의 도자 향’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강원도가 지난 9월 실시한 평화지역 경관 명품화 사업 공모에 양구군이 응모해 최근 최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확정됐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내년 1회 추경 때 설계비를 반영해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3년 동안 도비 68억 원과 군비 71억 원, 주민 자부담 15억6천만 원 등 총 154억6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양구군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군(軍) 유휴 부지를 활용해 ‘도자마을 첫 마당’을 조성하고, 전선 지중화 사업과 가로경관 정비를 실시하며, 백자분수공원을 정비한다.

또 벽면에 백자 조형물을 설치하고, 자기를 활용한 수익사업을 도모하기 위한 방산도자공방을 조성하며, 세그웨이투어센터와 직연폭포 전망 테라스도 설치한다.

이밖에 수입천 변 백자정원과 자작나무 캠핑 숲을 조성하고, 백토마을 입구에는 진입 사인을 설치하며, 인도도 정비할 계획이다.

조인묵 군수는 “2024년 사업이 완료되면 국방개혁 2.0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산면의 정주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몰라보게 달라질 방산면의 면모가 향후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국방개혁 2.0으로 지역 내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방산면지역에 대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분야별로 총 28개의 단기 및 중장기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단기 사업은 평화누리길 미 개설 방산구간(오미리~천미리) 조성사업(2021~2022년), 송현1리 야영장 조성사업(2021~2023년), 평화지역 외식지구 조성사업(2022년) 등 20개 사업이다.

중장기 사업은 평화지역 경관 명품화 사업(2022~2024년), 밀리터리 체험 · e스포츠 복합 테마파크 조성사업(2023~2025년), 유소년 전용 야구장 조성사업(2022~2025년) 등 8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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