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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천지동' 최우수 지역자율방재단 선정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1/12/24 [13:36]

서귀포시 '천지동' 최우수 지역자율방재단 선정

김고구마 | 입력 : 2021/12/24 [13:36]

서귀포시 '천지동' 최우수 지역자율방재단 선정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 천지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서승요)이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및 활동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지역자율방재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43개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제주시 26, 서귀포시 17)을 대상으로 2021년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 예방 및 대응・복구 등 방재활동, 방재단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훈련 참여도, 신규 지역자율방재단원 모집 등 인력확보 노력, 지역자율방재단 홍보활동 등 방재단 활동 전반에 대해 실시됐다. .

최우수의 천지동 지역자율방재단 외에도 송산동, 영천동, 대륜동 지역자율방재단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방역활동에서부터 태풍 및 집중호우, 대설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예찰활동, 피해 발생 시 긴급복구활동 참여 등 지역사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 예방 및 대응・복구활동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태영)은 2006년 2월 창단 이래 현재 484명의 방재단원이 활동 중에 있다.

올해는 11월 말 기준 총 255회, 2,484명의 단원이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하천지장물 제거활동에서부터 겨울철 폭설 등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재해취약지역 사전 예찰활동, 재난안전선 설치, 마을안길 제설작업 등 재난예방과 복구활동에 참여하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빈틈없는 민관협력 방재체계 구축을 통한 소중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안전한 행복도시 서귀포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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