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양양군이 내년 1월 3일부터 관내 소기업․소상공인 약 2,000개소를 대상으로 080체크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통화료 전액을 지원한다. 전국적으로 방역패스가 도입된 가운데 군은 수기작성의 번거로움과 개인정보 유출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QR코드(전자출입명부) 인증 절차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안심콜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 중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시설을 우선으로 업소별 080안심번호를 개별 부여하고, KT 080회선을 활용하여 통화발신방식 방문기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추후 접종증명․음성확인제 미적용 시설에 대해서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심콜 서비스는 업소별 080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인증 되었습니다” “방문이 완료 되었습니다” 라는 멘트와 함께 통화가 종료되고 출입 기록이 자동으로 등록 된다. 기록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4주간 유지된 뒤 자동 삭제된다. 통화료는 건당 4.38원으로 군은 내년 1월 3일부터 코로나19 안정시까지 통화료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출입소요시간 단축 및 출입자 명부 작성 관련 소상공인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안심콜 서비스는 전화 한 통화로 간단․명료하게 출입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로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편의와 업소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이라며“안심콜 도입으로 군민들의 개인정보 유출 방지는 물론, 업소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