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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자연문화보호구역 고해상도 영상물 공개

만장굴(비공개 구간)·성산일출봉·김녕굴 등 11개소 영상 개방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1/12/22 [17:59]

제주도, 자연문화보호구역 고해상도 영상물 공개

만장굴(비공개 구간)·성산일출봉·김녕굴 등 11개소 영상 개방

김고구마 | 입력 : 2021/12/22 [17:59]

제주도청 전경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및 세계유산본부와 협업으로 만장굴 비공개구간을 포함해 도내 자연문화보호구역을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물을 공개한다.

이번 사업은 상업적 목적의 촬영이 제한된 도내 세계자연유산, 천연기념물, 명승 등을 고품질의 공공 영상저작물로 제작해 드라마, 영화, 광고 등에 활용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물은 만장굴(비공개 구간), 김녕굴, 거문오름, 성산일출봉, 외돌개, 용머리해안, 산방산, 차귀도, 주상절리, 정방폭포, 송악산으로 모두 11개소다.

현재 성산일출봉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공누리마크 제1유형으로 2개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 영상물은 공공누리사이트에서도 검색되도록 연계 등록했으며, 나머지 10개 장소의 영상물도 마무리 작업이 끝나는 대로 순차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공공에서 제작하는 어문자료, 사진, 영상물 등을 누구나 손쉽게 활용하도록 공공저작물화를 진행하기 위해 행정시와 공공기관 등에 안내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공공누리마크(제1~4유형)가 부착된 공공저작물은 별도의 이용허락 절차 없이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영상이 공개되면 영화나 드라마에 활용하는 등 2차 창작활동에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주 로케이션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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