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동해시가 매년 수백 건에 달하는 계량기 동파 및 동결 민원으로 발생하는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계량기 보온재 설치 등 선제적 대응을 취하고 있다. 시는 지난 11월 계량기 보호통 내 노후 및 불량 보온재에 대한 사전 조사를 완료하고, 수도계량기 동파 취약가구 1,373세대에 대해 12월까지 수도계량기 보온재를 무상 교체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 동파 취약가구에 대한 계량기 보온재 시범설치 후 내년부터는 다중이용시설 등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또, 시는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시민 생활안전 급수대책 상황실 운영과 함께 상수도 긴급복구업체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게 된다. 이만섭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겨울철 빈번히 발생되는 상수도 동파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동파 발생 최소화를 위해 외출 및 야간에 수도꼭지의 물을 조금씩 흐르도록 하면 수도관 결빙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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