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는 복층화 공영주차장 주변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복층화 공영주차장 일대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주차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억 3천 6백만원을 투입해 단속용 CCTV 7대를 확대 설치했다. 그동안 복층화 공영주차장 설치 이후에도 주변 도로의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로 인해 시민들이 교행에 불편을 겪고, 공영주차장 이용률도 저조한 실정이었다. 이에 제주시는 이번에 새로이 개장한 외도동·도남동·한림읍 복층화 공영주차장들의 인근 도로를 개장 시기에 맞춰 단속구간으로 지정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를 설치했다. 현재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행정예고를 실시했으며, 주정차 위반 단속개시 전까지 주정차금지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해 단속구간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후 현수막 게첨과 홍보물 배부 등 충분한 홍보와 계도를 거쳐 2022년 1월부터 단속을 실시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복층화 공영주차장 일대 상시단속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차량의 원활한 소통과 주차질서 확립을 도모해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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