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는 2021년 한 해 동안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과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캠페인 등 시민들의 안전 문화 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 청소년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577회의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해 14,634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에는 제주시 관내 36개 유치원, 43개 초등학교와 3개 중학교가 참여했으며, 안전교육 전문인력이 신청기관을 직접 방문해 교육 대상자의 연령과 시기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도 항목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91점을 얻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실습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 점이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민·관 합동 안전문화운동을 주기적으로 전개했다. 특히 재래시장, 학교 주변 등에서 명절맞이, 개학기 안전 점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 준수 등 다양한 주제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총 40회 진행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2022년에는 안전교육을 생애주기에 기초한 맞춤형 교육으로 확대 운영하여 노인 등 일반성인까지 교육 대상을 넓혀 시민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운동을 지속 전개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생활 속 안전 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안전문화 분위기를 정착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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