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는 양구군 드림스타트센터에 후원자들이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14일 후원자들을 초청해 후원기증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후원자들은 생일을 맞이한 아동에게 케이크와 학용품을 제공한 사장님, 시력이 떨어진 아이에게 안경을 제작해준 이웃, 작은 모금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전한 양구푸른아동봉사단,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작은 공부방을 운영해온 21사단 장병들과 양구여고생 등 다양하다. 지난 2007년 출범한 드림스타트센터는 자체 사업은 물론, 이와 같은 후원자들의 도움에 힘입어 135명의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드림스타트센터는 통합사례관리, 분야(영역)별 맞춤형 통합서비스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자원 개발 및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드림스타트센터는 신체/건강분야, 인지/언어분야, 정서/행동분야, 부모/가족분야 등에 대한 사례관리 지원을 연중 실시했고, 통합사례관리 대상자가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연계를 지원했다.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 프로그램으로는 신체/건강분야 17개 프로그램, 인지/언어분야 7개 프로그램, 정서/행동분야 13개 사업, 부모/가족분야 6개 사업 등을 운영·추진했다. 지역사회자원 개발 및 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서는 생일축하 물품 후원, 배꼽봉사단 멘토·멘티 결연 등을 추진했을 뿐만 아니라 양구교육지원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양구사랑나눔복지회 푸드뱅크, 양구푸른아동봉사단 등과 협조해 월드비전과의 연계, 치과진료비 지원 연계, 코로나19 일시지원금 지원, 학습환경 개선, 생필품 지원, 출산용품 지원 등을 실시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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