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는 지역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점단위 재생사업 발굴과 지역주민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2022년도 국토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 예비사업”에서 최종 13곳, 국비 20억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전국 17시도에서 응모된 133곳 중 서면평가를 통과한 119곳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05곳(12.15.)을 선정하였다. 도에서는 다수 공모선정을 위해 시군, 지역주민 및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사업계획의 적정성, 실현가능성 등을 선제적으로 검토하여 `22년 전체 공모 선정결과 전국 1위, 국비 최다 확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금까지 강원도는 `18년부터 `21년까지 38곳을 포함, 총 51곳에 158억원을 투입하여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소규모 단위사업 참여를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발전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특히, `22년부터는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추진한 경우에만 광역공모 뉴딜사업을 신청 가능토록 제도화함으로써, 도에서는 지금까지 다수 공모선정을 목표로 추진해 온 전략이 향후 시군에서는 다양한 사업을 공모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예비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마을수익 창출 등을 위한 사업을 기획하여 소규모 점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참여경험을 쌓고 주민체감도를 높이는 뉴딜 본 사업의 준비사업적 성격이다. 본 사업은 10인 이상 지역주민이 직접 제안하여 국토부 공모에 선정되면 국비 2억원 이내 지원받아 주민거점공간 조성, 마을수익 창출 사업, 주민역량강화 등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손창환 도 건설교통국장은 “지역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도시재생 예비사업 경험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금까지 추진한 사업을 뉴딜사업으로 연계 발전시켜 구도심 활력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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