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1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서귀포시 관내 유·초·중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홍보물품 제작을 위한 작품 공모전」을 실시하였다. 또한, 심사결과 15편의 수상작에 대하여 12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청사 1층 로비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유·초·중 학생들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제작되는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홍보물품에 들어갈 시안을 공모하고, 미술 분야의 재능 있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발굴·격려하며 작품을 홍보하여 장애 이해 문화를 확산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평면-미술·디자인 분야의 자유 주제 작품을 공모하여 27개교 64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성산중 강원준), 우수상 5명(하례초 장연우, 중문중 이건영, 토평초 강대우, 대정중 김유준, 하원초 오민교), 장려상 9명(덕수초 배명진, 서광초 박현영, 서귀서초 고현준, 안덕초 장경현, 의귀초 김시현, 서귀서초 김민준, 위미중 박성빈, 안덕초 김서우, 중문초 김용원)을 시상하고 모든 참가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지급하였다. 수상 작품들은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홍보물품의 디자인 시안으로 활용되어 제작·배부될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공모전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고 꿈과 끼를 펼치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고 장애 이해와 공감의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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