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도내 여성소방공무원 중 최초로 화재대응능력 1급을 취득한 여성소방공무원이 탄생하였다. 춘천소방서 후평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최영은 소방교가 지난 8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한 제11회 화재대응능력 1급에 합격하였다. 화재대응능력 1급 자격시험은 화재현장에 필요한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소방대원을 양성하기 위하여 2011년에 도입되어 도내 소방공무원 중 57명이 보유하고 있다. 1급 평가시험은 이론평가 50문항 중 80점 이상을 취득과 실기평가는 화재현장과 동일하게 20kg가 넘는 방화복, 공기호홉기 등을 착용하고 호스와 사다리 전개하기 △ 50kg에 이르는 요구조자를 30M 운반하기 △ 고층건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7개 과목의 고난도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합격의 영광을 안을 수 있다. 최영은 소방교는 지난 2016년에 임용되어 인명구조사 2급, 응급구조사 2급 등 다수의 인명구조 관련자격증을 소지하고 화재현장과 인명구조 현장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으며, 아버지(최재만)도 춘천소방서에 같이 근무하는 부녀 소방관이기도 하다. 최영은 소방교는 “전문능력과 지식을 갖추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는 현장에 강한 소방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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