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지난 14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복지사업평가(지역사회보장계획 2020년 시행결과 분야)에서 우수지자체(우수상)로 선정되어 장관상과 포상금 1,400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매해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행을 위한 지자체 책임성 강화와 지역사회보장 질적 수준을 제고를 위해 전년도 계획의 시행결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 서귀포시는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계획수립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절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지역주민참여도 및 민관협력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우수상을 받게 되었다. 서귀포시는‘함께 이루고 함께 누리는 포용적 복지공동체’를 목표로 2020년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회복지, 보건, 문화 분야 등 11개 중점 추진사업, 25개 세부사업 등 총 36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계획수립 및 사업 모니터링을 민·관협력으로 추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멈춤 없는 지역보장계획을 추진함이 돋보였으며, 우수성과 사업으로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노인분야) 선도사업」, 「문화도시 조성 사업」,「장년층 1인 가구 발굴 및 지원사업」, 「지식정보 취약계층 도서관 서비스 강화사업」으로 분야별 맞춤형 자체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연대의식 강화 등 지역사회 파급효과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김태엽 시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복지창출을 위한 공공, 민간,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하는 과정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사회보장을 선도하는 서귀포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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