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의 체육활동 참여 여건을 개선하고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공공체육시설 2개소에 대해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사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제도」가 시행되기 이전 건립된 공공 체육시설 중 이용 빈도가 많지만, 장애인 편의시설이 부족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과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내 장애인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하여 추진했다. 2개 시설은 2020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되었고 5억원(국비 3억 5000만원, 지방비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장애인 전용 승강기 및 경사로, 휠체어 관람석 설치, 장애인 전용 주차환경 개선,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리모델링 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하고 보강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공공 체육시설 내 장애인 시설의 점진적 개선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이용 불편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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