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철원군은 2021년 논농업 생산비를 금주부터 3,935농가에 13억 4천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논농업 생산비 지원사업은 쌀값 하락과 영농비 상승으로 농가소득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영농의욕을 높이고자 철원군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농지는 철원군 소재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농지(논)로, 기존 논으로 직불제에 등록되었거나 확인된 농지이며, 대상농업인은 철원군에 주소를 둔 공익직불금 지급 농업인이다. 지급단가는 3.3㎡당 70원으로(콤바인사용료 일부지원), 농가당 최대 63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철원군은“영농비 상승,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철원군은 2017년도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조례를 제정, 쌀값 하락 등으로 침체되어 가는 식량산업 발전을 위해 논농업 생산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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