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동해시는 정부의 일자리 지원정책에서 소외된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동해형 기업(자영업자 포함) 인턴제 사업」 모집에 나선다. 동해시의 「동해형 기업(자영업자 포함) 인턴제 사업」은 동해시만의 차별화된 일자리 지원시책으로, 소규모 사업장이 신규 근로자를 채용할 시 인턴 3개월 동안 월 60만원, 정규직 전환 후 6개월 동안 월 70만원을 지원, 신규 근로자 1인당 총 6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용안정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기업성장을 도모하는 「동해형 기업(자영업자 포함) 인턴제」는 지난 2018년에 첫선을 보여, 올해까지 정규직 55명을 창출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내년에는 20명의 정규직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공고일 현재 동해시에 소재하는 상시근로자 1인 이상 5인 미만의 사업장이며, 신규 채용자의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어야 한다. 모집 기간은 12월 15일부터 12월 30일까지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업장에 2022년 1월 11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 사업장은 근로자를 자체 채용한 후 시에 채용 통보 및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전진철 경제과장은 “시의 차별화된 일자리 지원 사업이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과 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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