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지난 9일 자매도시 경기도 의왕시를 방문하여 김상돈 의왕시장과 양 시 간 교류사업과 향후 민간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달 4일 의왕시장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서귀포시를 방문하여 자매결연을 체결한 데에 따른 답방으로, 이를 통해 양 시의 교류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대표단은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면담을 갖고 이제까지 양 시가 교류해 온 경과를 되짚어 보며 앞으로의 교류 방향에 대하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서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인정과 하영올레, 치유의 숲 등 서귀포시 대표 시책인 체류형 웰니스 관광도시에 대해 홍보하면서 “앞으로 양 도시가 여러 시책 추진에 있어서 함께 협력하며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서귀포시 대표단은 의왕시에서 운영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인 포일어울림센터와 레솔레파크 등 의왕시 관내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서귀포시에 벤치마킹할 만한 시책은 없는지 살펴보았다. 한편 서귀포시와 의왕시는 1999년도부터 매년 초등학생 홈스테이 교류를 비롯하여 감귤판촉 홍보 활동 등에 적극 협력해오다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위해 지난 달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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