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대표 송창권 의원)에서는 일본정부가 4월 13일에 후쿠시마 제1원전 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하는 ‘처리수 처분에 관한 기본방침’을 관계 각료회의에서 결정함에 따라 우리나라 최남단인 제주도가 최우선적으로 방사능 오염수에 의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됨을 우려하면서 이에 대한 제주수산물 인식도 파악과 함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정책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연구용역 발주하였다. □ 오늘 결과보고회는 16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하며 도내 해양수산인 및 제주도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결정’에 대한 제주수산물 소비패턴 파악과 함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제주도차원의 선제적 대응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심도 있게 다뤄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현재 수산물 소비현황,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인식도 및 제주 수산물 개선방안 등 총 27개 문항에 대한 설문결과를 발표하고,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관련 제주수산물 개선을 위한 효율성 분석 통한 정책과제를 발굴한 사항을 최종적으로 검토한다. 따라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관련하여 발굴된 대응과제에 대해서는 현실여건에 맞게 제도개선 및 정책방향을 제시할 계획으로 국가차원이 아닌 도차원의 단계별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함으로써 분야별 세부대응계획수립을 제주도와 협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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