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는 지난 7일 서귀포기적의도서관에서 2022년 서귀포시민의 책 선포식과 제11회 독후감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2년 서귀포시민의 책은 일반, 청소년, 어린이 부문으로 나누어 총 30권의 도서가 선정됐다. 2022년 원시티 원북으로는 타일러 라쉬의 '두 번째 지구는 없다'가 선정됐다. 이 책은 환경이 곧 경제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기후위기의 해법으로 인간에게 지구를 위해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선택권’을 주어야 한다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또한, 제11회 서귀포시민의 책 독후감 쓰기 대회 심사 결과 대상에는 이선영(동홍동)씨 등 총 19명, 단체 2팀(토평초등학교 외)이 수상했다. 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는 지난 2010년부터 범시민 독서문화 확산운동을 펼치며 매해 시민의 책 선정, 북 콘서트, 책 읽기 릴레이, 책 읽는 서귀포 소식지 발간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2년 서귀포시민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와 함께 시민들의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독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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