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인제군이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로 발생할 수 있는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비상급수체계 운영을 시작했다. 군은 지난 11월말까지 동절기 한파 및 피해 대비 소규모수도시설 70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이중 취수지 수로정비 4개소, 보온시설설치(비닐하우스) 15개소 등 총 19개소에 대하여 정비를 완료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한파기간에 집중적으로 동파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긴급복구 인력과 장비 등을 충분히 확보하는 한편 한파 종료 시까지 비상대책반 편성하여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취수원 감소, 관로동파 등으로 소규모수도시설 용수공급이 불가능한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비축 중인 생수지원 및 관내 급수차(10대)를 통한 비상급수 추진 대책을 마련 등 주민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설점점과 신속 복구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각 가정에서는 수도계량기가 얼지 않도록 보온재 등을 이용해 조치해 주시고 장기간 사용하지 않거나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질 때는 물을 살짝 틀어 동파를 예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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