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릉시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 운영사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자 8일 오후 2시 강릉시평생학습관에서 (사)다봄 인권센터(대표 나갑주) 주관으로 포럼을 개최한다. 외국인노동자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강릉시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좌장에 오경식교수, 공동발제에 원주외국인주민센터 최철영대표, 강릉원주대학교 다문화학과 김지혜교수가“지역이주노동자 인권대책과 지역사회통합 정책 그리고 지자체의 역할”에 대하여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우삼열 센터장(아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나갑주 대표, 박경란 이사와 외국인 노동자 관련 전문가, 인권활동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엄금문 일자리경제과장은“외국인 노동자를 더이상 방치할것이 아니라 우리의 이웃으로 받아들이고, 그들과 함께 서로 소통하고 상생하는 노력을 기울여 지역 화합과 안전한 강릉시를 만드는 데 이 포럼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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