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모임 자제 등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이 심화되는 가운데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나눔실천 운동 전개를 위해 출범한‘봉의산 원팀’이 연말연시를 맞아 “봉의산 원팀 기부 챌린지”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박광용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을 비롯한 국 직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 12월 7일부터 진행하는 ‘취약계층 음식 기부’ 운동은 원팀 구성 기관 직원이 매주 이틀간 (화, 목요일)에 배달앱 를 통해 할인된 가격에 음식을 주문하면 독거어르신, 저소득가구 등 500여 가구에 당일 음식을 기부 (춘천시 사회복지 협의회 전달)하는 나눔 운동이다. 특히, 본 캠페인은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인 ‘아이스버킷챌린지’와 유사한 형태로 기부를 한 사람이 다음 대상자를 지목하고, 후속하여 기부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봉의산 원팀은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강원도, 강원도의회, 춘천시, 춘천시의회, 농협은행 강원지역 본부, 신한은행 강원본부, KT, 코리아센터, 강원도 경제진흥원 등 9개 기관(5,000여명)이 모여 지난 12월 1일 출범 하였다. 봉의산 원팀 나눔실천 운동은 음식 주문 후 ‘퇴근 길 찾아가기’와 ‘취약계층 음식 기부’로 구성되어 있다. 박광용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봉의산 원팀 프로젝트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또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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