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오는 17일 오후 7시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한다. 이번 상영되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국립발레단의 공연을 영상화한 것으로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을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안무 버전으로 ‘13년 12월 서울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올린 공연을 영상화한 작품이다.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웅장하고 스펙터클한 구성, 고난이도의 안무, 매력적인 이야기를 통해 전 연령층을 환상적인 동화의 세계로 안내하며 가족 단위 관객들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와 인형이 등장하는데, 왕자와 마리의 결혼식인 2막에 나오는 각국 인형들의 춤은 이국적인 느낌으로 어린이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드로셀마이어가 플라잉 기법으로 하늘을 날며 마리와 왕자를 환상의 나라로 안내하는 장면 등은 공연의 신비감을 증폭시킨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대극장 370석 개방하여 당일 선착순으로 방역패스자에 한하여 관람권을 무료 배부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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