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화천군이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운영을 중단했던 공공시설을 7일부터 재개방했다. 지난달 25일 운영 중단 이후 13일 만이다. 화천군은 7일부터 화천 청소년 수련관을 비롯해 장난감 대여소, 어린이 도서관, 여성공방, 화천학습센터, 화천 글로벌 교육센터, 상서 키즈놀이센터 등 자체 교육시설 운영을 다시 시작했다. 또 영화관과 국민문화체육센터, 문화예술회관 등 실내체육시설과 공연장, 작은 목욕탕 등도 7일부터 운영이 재개됐다. 노인 일자리와 산천어 등 제작 역시 7일부터 다시 운영에 들어갔다. 다만, 정부의 특별방역 강화대책에 따라 방역패스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백신접종을 완료했거나, PCR 검사에서 음성확인을 받은 지역 주민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방역패스 예외 범위는 11세 이하다. 12~18세의 경우 내년 2월1일까지 백신접종 기간을 부여함에 따라 방역패스 대상에서 한시적으로 제외된다. 한편, 화천군은 7일부터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과 유사한 공공시설에 대해서도 방역패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철저한 방역으로 군민들의 건강보호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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