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감자]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23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자원봉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위드코로나 이후 첫 오프라인행사인만큼 방역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 및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였다. 팬데믹 극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던 자원봉사자분들에게 매우 큰 의미가 있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자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샌드아트 공연으로 더욱더 감동적인 무대가 되어졌다. 이 밖에도 시립합창단의 멋진 무대도 이어졌다. 오랜만에 성남시자원봉사센터 행사에 참여해준 시립합창단원(8명)은 3곡의 멋진 무대로 여전히 우리들의 귀를 호강시켰다. 이덕은 센터장의 개회사에 이어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의 하이라이트 유공자 표창순서에서는 41명의 성남시장 표창과, 5명의 의장푳탕, 그리고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 12팀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피날레 축하공연은 성남에 오랫동안 살고 있는 가수 겸 영화배우 전영록 씨가 맡았다. 추억의 발라드 선율로 자원봉사자들의 흥을 돋우며 코로나19로 2년 동안 쌓인 시름을 한 방에 날려주기에 충분했다. 이날 참석한 자원봉사자들과 30만 자원봉사자들을 대표해 표창장을 받은 수상자들은 오페라하우스 로비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양손에 꽃다발을 한 아름 안고 지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환한 웃음꽃을 피웠다. 성남시 자원봉사자들은 2019년 기념식에 이어 2년 만에 축하와 감동의 무대를 만끽했다. 2022년에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빛이 되어줄 자원봉사자들 앞에 새로운 감동과 격려의 무대가 함께 하길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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